아름다운 글
마음의 문은 내가 먼저
태양사
2013. 12. 10. 16:22
(마음의 문은 내가 먼저)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자신을 숨기고
감추는 작은 집이 있습니다
.
그 집의 문은 항상 닫아 두고
함부로 열게 되면
자신이 큰 손해를 보는 줄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타인이 들어올 수 없게 굳게 잠가 두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커다란 열쇠를 채워 두고
사람을 대한다면
상대방도 더욱 굳게 닫아 두고
경계하며 채워두고
또 채워두게 됩니다.
자신의 집 잠긴 문은 생각하지 못하고
남의 집에 들어가려 한다면
많은 부작용이 생겨
좋지 못한 일이 생길 것입니다.
대화의 중요성은 먼저 나부터
문을 열어 놓아야
타인도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 간다는 것입니다.
먼저 자신의 문을 열어 보세요.
바로 앞에 있는 그 사람의 마음이
들어올 수 있도록
활짝 열어 두세요.
분명히 누군가가 필요할 때
당신을 찾아갈 것입니다.
너와나 - 문주란
1.
나 혼자 걸어가면 쓸쓸한 길도
둘이서 걸어가면 외롭지 않아
나 혼자 쳐다보는 밤하늘보다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2.
나 혼자 노 저으면 거센 물결도
너와 나 둘이라면 헤쳐 나가리
나 혼자 지켜보는 꽃잎보다는
너와 나 둘이라면 더욱 귀여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가사 출처 : Daum뮤직
-아름다운 글 중에서-
(2013년 12얼 10일 수암 임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