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자신의 삶에 만족을)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껴라.)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행복은 자신의 삶속에서
발견하는 것이요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행복도 하나의 기술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족을 아는 사람은 비록 가난해도 부자로 살 수 있고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많이 가졌어도 가난 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다고 생각하느냐
행복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의 문제 입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조건 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 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조건 속에서도 눈물을 흘립니다.
존경할 스승이 있고 섬겨야 할 어른이 있으며
격의 없이 대화할 친구나 이웃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남들이 보잘 것 없다고 여길지라도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갖는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입니다.
그래서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명성보다는 진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고
잊을 것을 빨리 잊도록 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오늘이 벌써 8월 1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산이 좋아 금주산을
오르는 길! 어제 오후에 내린 비로 안개가 자욱한데
매미소리를 들으며 정상에 오르니
하늘은 맑고 태양이 떠오르며
아래는 안개로 자욱하여 분간을 못하겠네요.
새벽 등산에 만족을 느끼며 내려왔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이 있기에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14년 8월 1일 수 암 임 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