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전정과 순 자르기
★전정하는 요령
① 서리가 오고 날이 춥고 하면 땅이 얼기 시작한다. 이때에
낙엽이 지고 나면 나무의 형태가 된 것은 빨간색이고 빨간색
형태가 된데 까지 자르고 파랗게 된 것은 쓸 수가 없다.
이것은 1년생 나무를 말함.
② 이때 낙엽이나 못 쓰는 순은 한데 모아 불에 태워주는
것이 이듬해 농사에 이상적이다. 효과는 노균병, 흰 가루 병,
흑두병 균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모든 균은 낙엽에서 균사의 형태로 월동한다)
③ 2년생 이상의 전지는 수세가 좋은 나무는 장초전지 6눈
이상 수세가 약한 것은 중초전지 4-6눈을 전지하면 된다.
★전정하기
전정이란, 결과모지를 골라서 적당히 남기고 나머지
필요 없는 가지는 잘라 버리는 작업을 말한다. 포도는
전년도 나온 일년생 가지를 결과모지로 하여 거기에서
나온 신소 상에 당년에 결실을 한다. 지상부보다 전지는
지하부와 지상부가 1:1의 비율이 되어야 한다. 지상부보다
하부의 세력이 강하면 가지와 잎이 많이 나와 도장이 되기
쉽고 아울러 꽃눈이 적고 단위 결실이 되기 쉽다. 반면
지하부보다 지상부가 많으면 꽃눈은 많으나 포도의 발아송이가
많고 아울러 과립도 잘다. 그러므로 전정을 할 때 뿌리의
세력에 비해 결과 모지를 너무 과다하게 두거나 반면 너무
적게 두는 일이 없이 나무의 수령과 수세를 봐서 지하부와
지상부의 균형이 맞게끔 전정을 하여야한다. 전정의 시기는
나무 스스로가 잠을 자고 있는 12월부터 2월까지 하는 것이
좋으나 너무 시기가 늦으면 봄에 자른 가지에서 유액이
흘러나오므로 2월 말 까지는 끝마치는 것이 좋다. 전정의
방법의 품종에 따라 2마디의 단초, 4-5마디의 중초, 6마디
이상의 장초, 전정을 하는데 2마디를 남기고 자르는 단초
전정을 하여 2마디에서 나오는 신소에 열매를 다는 것이
비교적 양호한 순을 받아 포도를 나무의 비례에 맞추어 여러
송이를 달아서 수확하면 차질 없이 재배를 할 수가 있다.
이때 2년생은 포도밭 전정할 때 볼펜 굵기의 (결과모지)가
가장 좋은 가지라 본다. 약한 가지를 받아 포도송이를 달리도록
하면 좋은 송이가 된다. 모든 포도는 정전 시기가 70-80%가
좌우한다. 비 가림 줄 포도는 2마디 대봉포도도 단초 전정하여
재배하면 아주 좋다.
★결과모지의 선택
결과모지의 좋고 나쁨은 포도송이의 모양, 크기, 착과 율
뿐만 아니라 신소발아 및 발육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개화 때까지는 결과모지를 중심으로 한 작년도에 축적된
수체내의 저장양분에 의해 좌우 되니 충실한 결과모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좋은 결과 모지란 지난해 생장 기간
중의 수세와 영향상태에 의하여 결정되므로 수세가 안정되고
웃자라지 않아 수확 후에도 저장분이 충분히 저장된
가지라야 한다.
★잘된 결과모지의 특징
①가지가 적당히 신장하여 마디 사이의 길이가 중정도 이고
②가지의 색깔은 적색보다 백색이 강한 것이 좋고
③가지는 둥글고 목질부가 두꺼운 것이 좋고
④눈은 크고 둥그스레하게 충실한 것이 좋다. 이와 같이
불량하고 연약한 가지와 웃자라서 도장된 가지는 제거를
하고 위의 4가지 특징을 가진 가지를 골라서 결과모지를
한다.
★ 순지르기(적심하기)
순지르기는 신소의 끝을 약간 잘라주는 작업인데 신소의
생장을 억제시키고 한정된 포도나무내의 저장 양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게 함으로서 포도의 결실 율을 높여
꽃 떨이 현상을 막고 포도 알의 발육을 좋게 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또한 순지르기는 포도의 품질저하, 착색불량
,
성숙지연, 신소의 충실도, 뿌리의 신장억제 등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시기와 정도 횟수를 잘 고려하여 지나침이
없도록 해야 한다. 대체로 포도 2번 째 송이 위 잎부터 5엽을
남기고 적심하는 것이 좋으며 약한 것과 중 정도는 7-8엽을
남기고, 2차 적심은 1차 끊어 준데서 1가닥에서 나가는 곳
3잎에서 끊어주고 나머지는 떼어 준다. 이때에 수세가 세면
신초가 자라지 못하게 억제약이 필요하며 그냥두면 화진
현상이 나서 위험하다. 거봉과 포도는 수세가 좋은 것은
마지막 송이 위로부터 적심 7마디가 좋다. 모든 포도의
적심은 동일하다. 길게 두면 화진 현상이 심하니 빨리
해야 화진 방제가 된다. 모든 포도는 동일하다.
★열매를 다는 요령 1년생
① 철사 밑까지만 자라던 나무도 이듬해에 2-5송이의 포도를
달도록 하여 키우면 된다.
② 다자라지 못한 나무는 이어서 키우면 된다.
③ 약한 나무는 4-8송이, 중간정도 자란 나무는 8-10송이,
다자란 나무는 10-20송이 정도 달아 수확해야 한다. 첫
수확을 많이 달면 다음해에 포도 순이 트지 않고 자라지도
않으며 나무가 약해지고 죽는 나무도 발생한다.
★ 송이 솎기와 송이 달아주는 요령
송이 솎기는 송이와 송이 사이 혹은 포도알과 포도 알 간의
양분조절로서 송이의 균형 있는 발육을 기하기 위한
작업이다. 포도는 대체로 1개의 신소에 2개정도의 송이를
착과하므로 송이를 솎지 않고 그대로 두면 생리적으로 송이
그 자체가 낙과하는 현상이 없으므로 결실 과다가 되기 쉽다.
결실이 과다하면 신소하여 포도 알의 비대 불량, 착색 및
품질저하 신소의 발육저하에 의한 동해 등의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송이를 적당히 솎아 엽수간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여야 한다.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니 개화이전에 1회를
실시하고 개화 후 착립의 상태를 보고 나서 부정형의 송이를
솎아 준다. 한 나무에 송이의 수는 나무의 수령 재식거리,
나무의 수세 등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2년생 수세가
좋으면 10-15송이, 3년생부터는 수세가 좋으면 30-35송이가
적당하다. 수세가 약한 가지는 1송이, 강한 가지는 2송이를
달아 주도록 송이 정리를 잘하도록 해야 하며 이때에 발아가
약한 송이는 따내주고 좋은 송이만 남겨 둔다.
★ 알 솎기
알 솎기 작업은 포도 알의 비대와 착색은 좋게 하고 착립을
고르게 하고 성숙기는 과실의 피가 터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알 솎기 작업을 실시한다.
★ 순 따기
포도를 전정하고 나면 눈이 트기 시작한다. 이때 한 뼘 정도
나오면 순정리가 되는데 포도를 달고 나오는지 확인하고
순 정리를 해준다. 안 달고 나와도 마디마디 간격이 고루
있으면 다음해에 결과지를 써야 되기 때문에 남겨 두고
정리하여야 한다. 그 중에서 힘이 세게 나가고 굵은 순 옆에서
양쪽으로 두 개가 나와서 큰다. 2개중 1개만 남기고 따주고
1개는 키워 주는데 견제지라 한다. 겨울, 봄에 정전할 때 굵은
가지와 교체시켜 주도록 하여야 도장기가 없고 결실이 잘된다.
*안마당에 포도나무가 한 그루 있어 포도 순 따기를
하려고 위의 내용을 찾아보았답니다.
(2012년 5월 13일 수 암 임 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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