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산에서 바라보는 청계산 일출)
새벽 6시 20분 집을 나와서
금주산을 오르는데 일동의 시내 야경이
아름다웠다
오늘은 음력 11월 29일 그믐달이 태양을 앞서
동쪽 하늘에 먼저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
정겹다.
정상에 오르는 길목에 이정표가 있다.
정상에 오르니 7시 20분 동쪽에 여명이
펼쳐지고 있어 카메라에 담아 집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카톡으로 보냈다.
작년에는 두 사람이 일출을 보았는데 올 해는 다행이
산악회 회원들을 만나서 반가웠고 간단히 아침도
해결을 할 수 있었다.
7시 58분 태양이 솟아오르기 시작하였다.
이 사진이 아름다워 보여 아이들과 친구들에게 보냈다.
일출을 보고 산악회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나는 먼저 내려오기 시작을 하였다. 항상 다니던
길이라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내려온다.
집에 도착을 하니 8시 40분 집에서 보는
일출도 새롭다.
그동안 힘들었던 신축년을 보내고 이제 검은 호랑이의
해라는 임인년 새해가 시작되네요. 새벽에 정겨운 그믐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보며 금주산에서 청계산에 솟아오르는 태양을 보고 왔네요.
코로나로 힘든 세상 금년에도 힘들겠지만 맑은 하늘에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하고자 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2년 1월 1일 수암 임 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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