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먹음직스러운 자두

태양사 2012. 7. 17. 19:37

나이거사줘먹음직스러운 자두

 금일 아침 처음으로 많이 열린 자두나무 밑에 가니

붉은 것이 많아 나무에 올라가 따서 갖고 들어가 집사람을

주고 맛을 보라고 하니 정말 맛있다고 한다.

금년에는 나무에 정성을 갖고 보살피니 보답을 하나보다.

사는 자두보다 맛이 있다. 그러고 보니 곡식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먹고 자란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자두의 모양이 특이해 올려 봅니다.

(2012년 7월 17일 수 암  임  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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