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볔에 며칠전 두릅을 따온 금주산을 가니 그만 갖고 가라는 듯 합니다.
곁가지에서 나온 것은 자라도록 그냥 두어야 할것 같네요.
그래도 조금은 갖고 올 수 있었답니다. 그곳은 멧돼지들의 놀이터
칡을 캐어 먹느라고 땅을 헤집어 놓았네요. 흔적으로 배설물도 있고요.
이곳은 내년을 기약하며 돌아왔답니다.
(2014년 5월 1일 수암 임 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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