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

늦 두릅과 멧돼지 흔적

태양사 2014. 5. 1. 16:58

 

 오늘 새볔에 며칠전 두릅을 따온 금주산을 가니 그만 갖고 가라는 듯 합니다.

곁가지에서 나온 것은 자라도록 그냥 두어야 할것 같네요.

그래도 조금은 갖고 올 수 있었답니다. 그곳은 멧돼지들의 놀이터

칡을 캐어 먹느라고 땅을 헤집어 놓았네요. 흔적으로 배설물도 있고요.

이곳은 내년을 기약하며 돌아왔답니다.

 

 

 

 

 

 

 

 

 

(2014년 5월 1일 수암  임  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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