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상식

등산로 영지 버섯

태양사 2015. 8. 4. 16:50

 

오늘 아침에 산에 오르면서 영지 버섯이 보이기에 작은 것은

다음에 채취를 하기로 하고 몇 개만 갖고 왔답니다.

그리고 영지 버섯의 효능과 복용 방법을 찾아 보았으며

제대로 먹게 되지 않는데 자연산 영지 버섯이니 몸에는

좋다고 하네요.

 

 

 

 

 

 

 

 

 

 

(영지버섯의 효능과 복용방법)

 

-영지버섯의 효능-

강장, 진정, 신경쇠약증, 불면증, 소화불량, 해수, 허로, 노인성 기관지염,

기침멎이 약,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백혈구 감소증, 관상동맥경화성

심장병, 위장병, 부정맥, 급성 및 만성 간염, 허약체질, 기허증, 혈허증,

간염,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재생불능성빈혈, 용혈성빈혈, 뇌진탕후유증,

편두통, 류마티스성관절염, 신장염, 갑상선기능항진증, 규폐증, 귀먹은데,

만성 기관지염, 당뇨병, 면역력 증강, 각종항암작용, 피를 깨끗이 하고

독소를 배출시키는 불로초 

-영지버섯의 복용방법 -

 1. 영지버섯 달이는 방법 (1)

1) 2리터에 영지버섯 30g을 넣고 약한 불에 놓고 반으로 줄을 때까지

은근히 졸인 후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 아침,저녁 공복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2) 한번 끓여서 우려낸 영지는 다시 보리 물처럼 우려먹어도 된다 

2. 영지버섯 달이는 방법(2)

1) 1cm 정도로 절단한 영지 50g을 약탕기나 유리용기에 넣고

2000cc 정도를 붓고 약한 불로 1시간 정도 끓인 후 황색의 용액을

다른 용기에 옮깁니다.

2) 다시 물을 1500cc를 붓고 약40분 정도 끓여서 첫번째 끓인 용기에 같이 붓습니다.

3) 마지막으로 물을 1000cc를 붓고 약 40분 정도 끓여서 첫 번째 두 번째

끓인 액에 합치면 약 4000cc 의 영지 액을 얻게 됩니다.

 

-영지버섯의 종류-

영지는 민주름목 불로초과에 속하는 우수한 약용버섯으로 적지, 흑지,

자지, 녹각 영지, 백지 황지, 편목 영지, 쓰가 영지 등이 있다.

여기서 적지, 흑지, 자지 백지, 황지 등은 과학적 종의 연구가 이루어지기

이전 옛 문헌에서나 볼 수 있는 분류방식으로 색깔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보인다. 편목영지는 보통의 영지가 자루가 있는데 비해 자루 없이

측면 배착형으로 자란 것으로 보통의 영지가 1년생인데 비해 편목영지는

다년생이라고 한다. 영지는 다른 식용버섯과 달리 죽은 후에도 잘 썩지

않을 뿐 아니라 광택까지 도 잘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초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연구소에서 인공 재배법이

개발되어 농가에 보급되면서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았고 현재 여러 가지

산업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 부터 영지(靈芝) 또는

불로초(不老草)라 불리어왔으며, 중국에서는 신지(神芝), 상지(祥芝),

여의지(如意芝), 금지(金芝), 옥래(玉來) ,용지(龍芝) 등으로 불리며,

일본에서는 만년버섯(萬年芝), 영지(靈芝), ()버섯, 복초(福草), 삼지(三枝),

신지(神芝), 옥래(玉來), 길상(吉祥)버섯, 삼경(三莖), 단지(端芝), 불사초(不死草)

등 경사스러운 명칭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일찍이 3000년 전 중국의

진시황제는 영지버섯이 만병통치와 불로장생의 신비함을 지니고 있다고

하여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까지 찾아 헤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최상급의 영약으로 대단히 귀중히 여겨져 궁중에서 귀히 여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지에 대한 약물적 가치와 효능에 대해서는 중국 고대의

동양식 효서(東洋食 效書) 1592년 명나라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本草綱目), 신농본초경 (新農本草經)등에 잘 기록되어 있다.

본초강목에는 영지를 산삼과 더불어 상약중의 상약으로 취급하여

"영지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불로장생하여 마침내

신선이 된다." 고 했을 정도이다.

 

[영지버섯의 효능]

몸이 허한데와 혈허증,신경쇠약자의 불면증,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류마티스성 관절염, 갑상선 기능항진등에 효과가 있다

심장과 비장, 폐와 간경에 작용하여 각 장기의 기를 보해주고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해는 상약에 해당하는 약재이다

약재는 먹을수록 몸을 보하는 "상약"

병의 치료를 위해 쓰이는 "중약"

독이 강하나 약성이 좋아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하약"이 있다.

 

[복용량]

영지는 하루 복용량을 3~10g 을 기준으로 하고 물 2리터에 영지버섯 30g

넣고 약한 불로 반으로 줄을 때까지 달인 후 식혀서 냉장보관하고

식전 공복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2번 복용한다.

(2015년 8월 4일 수암   임   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