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상식

고구마 수확

태양사 2016. 10. 2. 11:17

 

(고구마의 유래 종류 효능)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로서 콜럼부스가 미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에 이미 오래전부터 식량으로 재배하여 왔으며

주정용, 전분용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

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영조 39(1763) 10월로 그 당시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이것이

구황작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씨 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으로

들여온 것이 처음이었고 이듬해 조엄이 귀국길에 다시 씨 고구마를

구해서 동래지방 및 제주도에 심도록 한 것이 시초였다.

메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재배 식물. 감저(甘藷조저(趙藷)라고도

한다. 줄기는 땅위를 기며, 잎은 어긋나게 나고 잎 모양은 심장꼴이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아래서 뿌리를 내려 그 일부는 땅속에서 덩이뿌리,

즉 고구마가 된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나팔꽃 모양의

연분홍색의 꽃이 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 밖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하고 온실에서만 피울 수 있었으나 요즈음은 밖에서도

꽃이 핀다. 고구마는 고온작물이므로 기온이 높아야 수확이 많고

당분 함유량도 늘어난다. 메마른 땅에서도 적응하나 너무 습한 땅은

좋지 않다.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밭에서 자란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고구마의 성분은 수분 69.39 %, 당질(糖質) 27.7 %, 단백질 1.3 %

등이며 녹말이 주성분이다. 고구마는 칼슘 성분을 많이 먹게 되면

나트륨과의 길항 작용이 있어 나트륨은 몸 밖으로 빠져 나가게 된다.

고구마는 섬유질 뿐 아니라 수지 성분이 있어 배설을 촉진 시킨다.

고구마의 주 성분은 전분이므로 비만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을 앓는 분은 좋지 않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변비에 즐겨 먹는다.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 주며 만성

소화불량이나 어린이의 영양부족이나 성인병에 좋다. 또한 병충해에

걱정이 없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물고구마는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어야 맛이 있다. 밤고구마는 생으로 먹으면 팍팍하므로 쪄서

먹거나 각종 튀김이나 맛 탕으로 활용한다. 호박고구마, 주황색고구마는

카토린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를 예방한다.

자색고구마는 직접 먹기보다는 색소를 활용해

가공식품으로 이용한다.

고구마 잎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폴리페놀과 안질환예방 성분인

루테인이 풍부하게 하게 들어 있다.

 

고구마의 효능

고구마 속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아준다.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고구마가 몸속에 흡수되며

소화될 때 비타민 A로 변한다. 우리 몸에 1일 필요양인

베타카로틴양은 한개만 먹어도 두 배 정도이다.

동상에는 고구마의 앞뒤 끝을 잘라버리고 남은 부분을 삶아서

뜨거울 때 환부에 붙인다. 환부를 충분히 찜질한 다음 물기가 남지

않게 깨끗이 닦아낸다.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2번씩 며칠 계속

찜질을 한다. 당근, 호박과 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3대 적황색

채소로 이 세 가지를 갈아서 하루에 한 컵씩 마시면 폐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양성분 함량 : 탄수화물 23.8g, 칼슘 22mg, 42mg,

비타민 a 513I.U, 비타민 B1 0.11mg,

 

(금년에는 꿀 고구마 싹을 심었는데 캐기가 힘이 들었답니다.)

 

 

 

(한 뿌리 캐어 걸어 보았습니다.)

 

(크고 모양이 특이합니다.)

 

(2016년 10월 2일 수암  임  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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